★ 사진첩/♠풍경

사량도 지리산

삼매* 2025. 2. 18. 20:51

들머리에서 부터 가파르게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르기도 하지만 산행이 힘든 이유는 바닥면이 편평하지 않고 딛는 곳마다  삐딱하고 뾰죽해서 몹시 불편하다.

스틱은 접어 넣고 코팅장갑을 끼고 네발로 짐승처럼 움직였다.

 

얼핏 보면 석회암 같은데, 운모처럼 얇게 쪼개지며 탄성이 강한 암석이다. 석질이 궁금하다

 

섬 전체가 소사나무 군락으로  울창한...  이 섬의  깃대종이다.

 

돌아보니 지나 온 구간이 칼능선이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씨라  심장이 쫄깃~

 

 여기서 지리산이 보인다 하여 지리망산이라고 했다는데, 정상석의 이름은 지리산이라고 쓰여있다.

  스모그로 인해 눈 덮인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돈지마을

 

수우도

옥녀봉

 

가마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