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담아보는 별 사진
iso 800, 조리개 최대 개방, 촛점을 잡고 수동으로 전환, 2초 타이머로 작동..
별이 흐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시간 내 찍어야 한다.
촬영한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포토샵 노가다 작업이 기다리고 있는데
엥간해선 별 뿐아니라 은하수도 나타내기 어렵다.
여러 번 반복 또 반복..
그러다 보면 노이즈는 짜글짜글~ 경계선은 흐리멍텅~
세심한 작업이 요구되지만 시행착오를 느끼기 위해 대충 해봤다.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별 사진은 해상도가 또렷한게 없다.
맥아더가 인천상륙 할 때
전쟁 중이라 컴컴한 밤에 스트로브를 켤 수 없이 찍은 사진을 후보정으로 살려냈다는
이야기를 어린시절 들은 바 있는데 비슷한 경우라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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