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려수도
  • 추도
  • 창선도
◆양치식물

나도고사리삼

by 삼매* 2010. 5. 13.

 

 

 

 

 

 

 

 

 

 

 

 

 

 

 

나도고사리삼이 최후를 맞고있다.

 40여일동안 푸른빛으로 싱싱하게  살아오다가

노란 송화가루 같은 황금색 포자를 휘날리면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최초 발견 시점에서부터 거의 일주일 단위로 관찰을 해 오던 터였다.

 

달랑 영양엽 하나,포자낭 하나.

 성장과정에서  포자엽를 감싸던  영양엽이 잎자루를  삐죽이 밀고 나오면

자루나도고사리삼이 될텐데..

처음의 기대대로 포자엽을 끝까지 감싸고 있었다.

완벽한 나도고사리삼이다.

 

 

'◆양치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개고사리  (0) 2010.06.01
꿩고비  (0) 2010.05.18
뱀고사리  (0) 2010.05.04
청나래고사리  (0) 2010.04.26
나도고사리삼  (0) 2010.04.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