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ㅍㄹㅇㅇㅇ
하동 금오산 정상 곤돌라 승강장 옥탑 난간에 저렇게 자음을 붙여놨는데
한참 머리를 굴렸다. 뭘까? 저게??
첫 자음 두 개는 하동으로 읽히는데, 푸른?ㅇㅇㅇ?
하동포로ㅇㅇㅇ(수용소?) 설마 그건...
마침 니코틴 보충시간이 되어서 금오산 임도로 숨어드는 길에서 보니
계단 난간에 영문으로 쓰고 그 아래 한글 표기를 달아뒀는데
'하동플라이웨이'라고 조그맣게 쓰인 글자가 보였다.
무슨 킬러출제도 아니고 저따위로..
순수 우리글일 때 자음만으로 하는 건 봤어도
한영 비빔밥에 저렇게 하는 건 재미없어 보인다
ㅎㄷㅎㄴㄱ '하동 하늘길' 이 정도로 하면 누가 째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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