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놈은 힘들이지 않고 쉽게 내려오지만
올라가는 놈은 숨을 헐떡이며 이 악물고 뛰어도 내려오는 놈을 따라잡지 못한다.
삐딱한 운동장을 바로 잡아놓고
있는 놈, 없는 놈 같은 출발선에서 달리는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노회찬이 죽었다
그를 애도한다
2005년 5월27일 울산역 광장 전국노동자대회
(울산역이 지금은 태화강역으로 바뀌었다)
기울어진 운동장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놈은 힘들이지 않고 쉽게 내려오지만
올라가는 놈은 숨을 헐떡이며 이 악물고 뛰어도 내려오는 놈을 따라잡지 못한다.
삐딱한 운동장을 바로 잡아놓고
있는 놈, 없는 놈 같은 출발선에서 달리는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노회찬이 죽었다
그를 애도한다
2005년 5월27일 울산역 광장 전국노동자대회
(울산역이 지금은 태화강역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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