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이들 요즘 군기 많이 빠졌더라..."
"행님 또 와카능교? 어제도 낚시꾼이 잡은 고등어 한마리 빼다가 바쳤다 아잉교."
"시꺼 스키야~!! 나 고등어 먹은적 엄따~ 모조리 집합해라."
"................................!!"
"행님. 나는 아니지요? 내는 열외지요?"
"???!!!"
"집합에 내 꺼정 포함된다믄 모조리 까발리뿐다.행님 알았나?"
"이 짜슥이? 니 행님한테 시방 협박하능기가?
".....................!!! 알았다.니는 눈치껏 빼 주꾸마. "
"@!#$%^&* 또 집합이가?"
" 퍼뜩 안 올라오나?"
" 다 들 모였어? 하나도 빠짐없이 모였어?"
"좌로 굴러"
"우로 굴러"
"동작보소! 떼굴떼굴 굴럿~!!"
"짜슥들. 조직의 맛이 어떤건지 대충 감이 잡히나? 앙? "
조직의 쓴맛은 동물세계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에구~무쪄!
울산이라 방어진.
대왕암의 꼭지바위골 에서는 오늘도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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