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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들(동물 등)

조직사회

by 삼매* 2011. 11. 21.

 

 

 "느이들 요즘 군기 많이 빠졌더라..."

"행님 또 와카능교? 어제도 낚시꾼이 잡은 고등어 한마리 빼다가  바쳤다 아잉교."

 

 

 

 

"시꺼 스키야~!!  나 고등어 먹은적 엄따~ 모조리 집합해라."

"................................!!"

 

 

 

 

 "행님. 나는 아니지요?  내는 열외지요?"

"???!!!"

 

 

 

"집합에 내 꺼정 포함된다믄 모조리 까발리뿐다.행님 알았나?"

"이 짜슥이? 니 행님한테 시방 협박하능기가?

".....................!!! 알았다.니는 눈치껏 빼 주꾸마. "

 

 

 

 "@!#$%^&* 또 집합이가?"

 

 

 

" 퍼뜩 안 올라오나?"

 

 

 

 " 다 들 모였어? 하나도 빠짐없이 모였어?"

 

 

 

 "좌로 굴러"

 

 

 

 "우로 굴러"

 

 

 

"동작보소! 떼굴떼굴 굴럿~!!"

 

 

 

"짜슥들. 조직의 맛이 어떤건지 대충 감이 잡히나? 앙? "

 

 

 

 

 

 조직의 쓴맛은 동물세계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에구~무쪄!

 

 

 

 

 

 

 

 

 

울산이라 방어진.

대왕암의 꼭지바위골 에서는 오늘도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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