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려수도
  • 추도
  • 창선도
기타 . . ./☞잡동사니

짬뽕

by 삼매* 2015. 11. 28.

 

 

 

 

 

 

 

 

 

 

 

 

 

입에 불이 붙는 볶음짬뽕을 주문했다

 

바닷가 은밀한 장소에 중국집이 하나 생겼는데 원래 횟집이었다가

 

지난 봄 개보수를 하고 중국집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누가 이곳에서 짬뽕 맛을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곳은 찾아가기가 매우 어려워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것이다.

 

 

어풍대.

 

중국집 앞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볼록 솟은 작은 언덕이 어풍대라고 소개 되고 있다.

 

 어느 임금님이  이곳의 경관이 좋아 다녀간 뒤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경관에 비해 너무 뻥튀기 된 이름이라 동의 하지는 못한다.

 

장소는 이미 알고 있는 곳이어서 함 찾아가 봤다.

 

정말 껌뻑 죽을만큼 맛있는가 싶어서.

 

 종업원이 추천해 준 볶음짬뽕의 맛은 내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85점쯤. 썩~내키는 맛은 아니었다는..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중국집 치고는 꽤 넓고 깨끗하게 꾸며졌다.

 

오후 두 시에 찾아갔더니 식당은 썰렁

 

 

 

 

 

 

 

 

 

 

 

가게 뒤로 굴삭기를 맹그는 큰 공장이 있어 점심 시간에 고객이 많이 몰려들 것이다.

 

홀과 야외 테이블의 규모가 꽤 넓다.

 

 

 

 

 

바닷가에 자리를 잡아  뷰가 좋은 곳임은 동의한다.

 

 

 

 

 

이름하여 해동 중화요리

 

어수룩한 집 입구에 종려나무를 심고 간판을 붙여  남도의 이미지를 조금 살렸다.

 

 

 

 

 

 

 

 

 

 

 

 

 

 

 

 

 

식당 앞 어풍대에서 바라 본 민섬과 대왕암공원의 곰솔숲

 

 

 

 

 

 

 

 

 

 

 

신발 바닥에 흙먼지를 묻혀야 하는 곳이지만 주차장은 넓직하다.

 

 

 

 

'기타 . . .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에서의 일상들  (0) 2016.10.06
거시기한 사진..  (0) 2016.08.01
애마  (0) 2015.09.19
낮잠  (0) 2015.08.20
황악산  (0) 2015.06.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