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작약( 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 )
참작약은 중국 동북부와 극동러시아 및 북한 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5월에 흰색의 아름답고 우아한 꽃을 피운다.
최근 54년만에 경북 모처에서 그 자생지가 발견됨에 따라
자생지 남방한계선이 경북으로까지 내려왔다.
엽병에 날개가 있어 우산살과 비슷한 모양으로
잎몸이 잎자루의 아랫부분까지 길게 발달하는 점
열매 등에 갈색의 털이 밀생한다는 점에서
유사종인 백작약 및 산작약 등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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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초본으로 색깔에 따라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줄기는 곧게 서며 한 줄 또는 여러 줄기가 총생하며 높이는 60cm 내외이다. 잎은 호생하며며 각엽은 긴 자루를 갖고 있으며 전삼열이여서 크기에는 차이가 있으나 호작약과 유사하다. 꽃은 단일 또는 분지된 끝에 각각 한송이 꽃이 정생한다. 화기는 5~6월이고 자방에는 밀모로 덮혀 있다. 산지에 자생하며, 대한 약전에 수재된 생약 작약은 이 식물 및 동속 근연식물로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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