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바로 서려면 무엇보다 대안 실력을 갖춘 건전한 야당의 견제가 필수요건이다.
민주당 지지세력은 유례없는 완빵으로 승리감에 도취 될 때가 아니고, 함께 할 정치 동반자를 설득하고 달래고 협치 해서 보다 건강한 국가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한다
요즘 일본의 아베를 보면서 국가의 무력증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있을 것 같다.
지리멸렬한 야당, 그리고 우리와는 사뭇 다른 순한 언론(그렇다고 조중동이 잘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 웬만한 악재에도 선동질 없는 조용한 국민
까는 놈도 없고 반대를 외치는 급부도 없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닐까?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법도 이미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개최하느냐 마느냐의 눈에 보이는 이익 정책에 더 무게를 싣느라 애써 외면했다가 지금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다.
뻔히 보이는 미필적 고의를 국가가 저지른 셈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베의 대 한국 정책에 마냥 미워할 게 아니라 그의 헛발질이 반면교사를 삼게 해주는 것에 고마워 해야한다
21대 총선 막바지에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준 인물 두 명이 있다
하나는 진보세력180석을 이야기 했던 유시민이고, 또 하나는 세월호 막말을 했던 차명진이다.
결론은 180석 대 103석
이긴 이유가 백가지가 넘을 거고 진 이유도 백가지가 넘을 거다
여러 말들이 난무하지만 171표 최소표차로 아깝게 낙선한 인천 동구미추홀의 남영희 후보는 유시민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게 아니라고 했고
차명진은 안산시 단원구의 김남국도 여성비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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