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2 운흥사 천진암&낙서암 천진암 낙서암 0.4km.. 저 이정표 믿고 넙죽 덤비다가는 쌍코피 난다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빨간 거짓말이라는 증표인데, 저기 적힌 거리보다 최소 두 배는 더 멀고 가파른 길이다대개 본찰에 딸린 암자길이 경사가 심하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공공연하게 공갈 표지를 붙이는데 이유가 있다.거리가 만만해 보여야 쉽게 시도하고 중간쯤에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오기로 끝까지 가게 되어있다즉, 빡쎄게 올라야 성취감이 커지고 고조된 그 마음으로 올리는 불전은 단위가 높은 배춧잎으로 선택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남해에도 어느 유명 사찰로 가는 산길이 두 시간 씩이나 힘들게 오르던 시절에는불전함 내용이 양보다 질로 충만했었다는데찻길이 뚫리고 개나 소나 모두 갈 수있는 사찰이 되자남해군에서 가장 많은.. 2025. 1. 18. 금떡쑥 얼핏 보면 이미지가 망초와 비슷하고 줄기 하나에 윗쪽에서 가지가 분지한다 꽃이 필 즈음이면 잎이 애래쪽에서부터 위쪽으로 마르기 시작한다. 2014.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