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서울병원1 과학방역 추석에 근무일정 때문에 아들만 큰댁에 보냈더니 큰집 조카한테 코로나를 옮아왔다. 조카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하더니 이상 없음으로 나왔다는데 밤새 고열과 무력감에 시달리다 날이 밝자 지네 엄마랑 각기 차를 몰고 병원으로 달려가 아들 눔은 양성, 마누라는 음성으로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나는 증상이 없어 어젯일을 그저 지켜 보기만 했는데 이틀 휴무가 끝나고 내일 근무 들어가려면 오늘은 나도 검진을 받아야만 한다. 아들녀석은 지 방에 가둬 두고 식구들 안보일 때 도둑고양이처럼 나와서 밥 먹고 볼일 보라며 격리조치하고 아침 먹고 늦은 시간에 병월엘 검진 받으러 갔다 촌이라서 그런지 서너 사람만 검진을 받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100% 확진 판정을 받고 있었다 검진 신청서를 작.. 202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