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1 2005~7년 방어진 대왕암 건너 가는 다리의 색깔이 몇 번 바뀌더니 지금은 교량을 뜯고 다시 건설했다 슬도의 등대가 바뀌기 전이고, 지금의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입구 동해횟집 맞은편에 번듯한 무덤과 갓 씌운 비석도 있었다. 예쁜 것만 찍으려고 노력하다보니 구질구질하거나 눈에 많이 익던었 것은 외면 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란 걸 요즘 와서 실감한다 세상은 변하고 새로 바뀌는 것이 많은데 그런 것을 담아놔야 역사가 된다는 것을 울기등대 입구 무허가 상가와 음식점 풍선 터트리기, 야바위, 길옆에 즐비했던 횟집들 뒤로 들어서면 공동묘지에 무덤을 밟고 올라선 차량들.. 판잣집으로 얼기설기 엮어 놓은 볼썽사나운 장면들을 하나도 담지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울산 떠난 지 5년. 지금도 많이 바뀌었겠지 2023.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