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가 텃밭에서 김장용 배추를 손 보다가
씨가 떨어져서 자연 발아된 2년생 초피나무에서 호랑나비 애벌레를 발견했다.
얼마전 호랑나비가 들락날락하더니 씨를 뿌렸던 모양이다.
애벌레가 모두 3마리였는데 같은 형제인지는 몰라도 크기가 각각 다르다.
너무 작은 초피나무라서 3마리에게 먹이를 제공 할 숙주가 모자랄까봐 걱정되는데..
첫째 호랑이. 이름을 붙여서 성장과정을 지켜봐야겠다.^^*
호랑이 증명사진.
둘째.. 음~... 닭똥이로 짓자 비슷해 보이니깐두루.ㅋㅋ
막내. 둘째가 닭똥이니깐 막내는 새똥이로 부르자.
호랑이의 육충일기 기대하시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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