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저리21 11월 남해 2023. 11. 24. 9월 남해 2023. 9. 11. 개싸리 2023. 9. 5. 참싸리 2023. 9. 5. 자귀나무 2023. 6. 21. 아왜나무 2023. 6. 6. 창선도 고사리 허리에 검은띠 하나 질끈 동여매고 등에는 포대기 하나 접어서 짊어지고 옆구리에는 그물 망태 하나 매달았다 스멀스멀 안개가 온 동네를 감싸는 기분 좋은 맑은 아침 앞집 아지매가 이틀간 내린 안개비로 쑥쑥 올라 온 고사리를 꺾는다. 이 때다 싶어 카메라를 들고 슬금슬금 다가갔더니 "작품 찍어 돈 많이 버소"하며 흔쾌히 모델을 자청하신다 작품? 돈? 뜬금 없고.. 촌사람 들이라고 카메라 들이대다가 골로 가는 수가 생기니 감히 그런 짓 못하다가 만만한 앞집 아지매를 모델로 삼았다. 지금 창선도는 고사리 수확이 한창이다. 2023. 4. 21. 광대나물,냉이,양지꽃,등대풀 2023. 3. 16. 할미꽃 2023. 2. 26. 2022년 마지막 일출 2022. 12. 31. 추도 일출 시민박명 시간에도 서두름 없이 꼴찌로 여유를 부리며 나가는 바닷가 삼각대, 가방 졸업하고 표준렌즈 끼워서 카메라만 달랑 메고.. 오늘은 일요일이어선지 차댈 곳 없을만큼 많이들 모였다 연속 3일간 오메가 출현 맨날 보는 거 이제 슬슬 재미 없어진다. 2021. 11. 29. 추도 일출 개봉박두!! 추도에 일출각이 맞춰졌다 호수 같은 바다 물수제비 던지기 좋은 바다 철새가 떼 지어 날아가는 바다 동네 이장님이 배를 몰고 나와 모델이 되어주는 바다 담배 한 대 꼬나물고 출발하면 다 타기전에 도착하는 바다 내년 정월까지 새로운 출근길이 열렸다. 2021. 11. 21. 노랑꽃창포 2021. 5. 15. 갯메꽃 2021. 5. 13. 마실 한 바퀴 2020. 12. 29. 남해군 일출 명소 시동 걸면서 담뱃불 붙이면 다 타기 전에 도착하는 일출 포인트다 이곳이 일출로 유명세를 타는데도 이태동안 모르고 살았는데 최근에 알게 되면서 아침 산책코스로 매일 드나들고 있는 곳이다 오늘도 여명이 밝아지는 시간에 슬금슬금 나섰다 집에서 보기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지만 수평선에 걸쳐진 낮은 구름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일출 사진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날씨 좋다고 희희낙락할 게 아니고 그건 바닷가에 다다라야 볼 수 있는 것 주말에는 200명 정도 모여든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 평일임에도 바닷가에 가마우지떼 같이 사진사들이 모여들었다 오늘은 야속하게도 수평선에 하느님이 고춧가루를 뿌려 놓으셨다 사진사들이 좋아하는 오메가 일출은 물 건너간 것이다 대포,박격포,천자총통 무슨총통.. 비장한 각오로 준비.. 2020. 12. 9. 갈대 2020. 11. 24. 창선도 아침 2020. 10. 28. 처진개벚나무 2020. 3. 21. 만추 남해 2019. 12. 1. 자운영 201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