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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잡동사니192

가을 꽃 2024. 10. 28.
개쑥부쟁이,갯쑥부쟁이 그러려니 하면서도 궁금해서 들여다 봤다.보통의 꽃쟁이들이 알고 있던 개쑥부쟁이를쫌 안다는 사람들은  갯쑥부쟁이로 불러야 한다고 한다.그 근거로 씨방 꼭대기에 붙은 관모의 길이에 따른다는 것인데갯쑥부쟁이(사진)의 관모는 설상화(혀꽃)의 관모가 짧은 반면, 통상화(낱꽃,통꽃)의 관모가 긴 것이며개쑥부쟁이의 관모는 설상화나 통상화의 관모 길이가  갯쑥부쟁이의 통상화 관모처럼  똑 같이 길다고 한다.들국화로 알던 이름에서 개쑥부쟁이로 알기까지 40년이 넘게 걸렸으니, 앞으로 40년 후에나 이름 바꿔 줄 생각이다.개쑥부쟁이를 본 사람이 몇 안 된다는 희귀종이라는데  그거 만날 자신도 없고쉬 부르던 이름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도 왠지 반발심이 든다. ㅎㅎ 2024. 10. 28.
잡동사니 2024. 8. 14.
말표 꽃신 2024. 5. 25.
누가 먹었을까? 은행나무가 모태에서 벗어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 자연 번식이 어려운 이유는 과육의 불쾌한 냄새와 독성 때문에 뭇짐승들의 먹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매개가 막혀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듯한데.. 옛날에는 은행을 먹는 독특한 익룡에 의해 번식되었다는 설도 같이 쓰여 있었던 것 같다. 들여다 보다가 꼬챙이로 헤집어 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짐승이 먹고 배설한 게 분명해 보이는데 누가 먹었을까? 2024. 4. 9.
잡동사니 삼지닥나무 제비꽃 복사나무 흰털괭이눈 겹동백나무? 개보리뺑이 #뽀리뱅이 외에 접두사가 붙는 그늘,큰,개 등은 보리뺑이라고 부르는데 매 번 헷갈리고 불만임. 큰개불알풀 벼룩나물 민들레 #털민들레가 정명이라고 하던데.. 가오 때문에 처음 배운 것을 바꿀 수가 없음 흰민들레 서양민들레 냉이 광대나물 산자고 까실쑥부쟁이 # 가장 맛있는 봄나물로 향과 식감이 최고. 두 번이나 뜯어 먹었어요. 중국패모 남산제비꽃 장성사초 큰개별꽃 일타쌍피 얼레지 꽃받이 꽃마리 낚시제비꽃 개별꽃 금창초 명자나무 자목련 동백나무 2024. 4. 2.
봄이 오면.. 2024. 2. 1.
종자 찍다가 눈 빠졌다는.. 2023. 11. 23.
토종벌의 종말 말벌이 덤비길래 망을 씌워 줌으로서 임무가 끝난 줄 알았습니다 사흘 쉬고 찾아갔더니 쎈 놈이 나타나 망을 잘근잘근 씹어 뜯어내고 토종벌 집을 초토화 해버렸습니다 망사 모자를 쓰고 토치렘프와 바퀴벌레 잡는 스프레이를 들고 가서 장수말벌 소탕으로 토종벌의 원수를 갚긴 했지만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2023. 10. 5.
중노동 백련암 비구니 스님이 법당 앞 잔디밭에 풀을 뽑고 있습니다 저게 뭐이 힘든 일이냐고요? 지난 초파일 연등 만들 때 주지스님께서 그렇게 일러 주셨습니다 '보통 사람은 이정도 일을 소일거리로 생각하지만, 스님이 하면 중노동이 됩니다' 아~ 진리가 이런 것이구나! 산문을 드나든 이 후 가장 큰 깨달음을 얻은 날이었습니다 2023. 10. 5.
개코 시간은 많고 제한된 구역에서 시간 죽인다는 것이 지루하다 소재거리도 마땅찮던 판에 축대 위에 벌름거리는 개코가 보였다. 2023. 10. 4.
마당농사 2023. 7. 5.
잡동사니 하마석/대소원개하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말에서 내리세유~ 2023. 6. 2.
마당풀 2023. 6. 2.
남해 5일장(이동장날) 2023. 4. 21.
민폐 옆 공간이 널찍한데도 무슨 웬수가 맺혔나? 아니면 좋아서 저랬을까? 어쨓든 서로 맞붙었다 느그들은 죽었다 깨도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걸.. 노각나무가 먼저 자리를 잡았고, 느티나무란 놈이 노각나무를 은근 슬쩍 올라타고 기어오른다. 덩치로나 오래 사는 순으로 봐도 노각나무는 느티나무에게 질 것이 뻔해 보이지만 노각나무를 응원하고 싶네 인간세상에도 저런 놈들이 있게 마련이라.... 2023. 4. 10.
박쥐나무 외 박쥐나무 남해조팝나무 졸참나무 쇠물푸레 소사나무 노각나무 때죽나무 붉은대극 꿩의바람꽃 산자고 족도리풀 2023. 4. 9.
모과나무 외 모과나무 사람주나무 쪽동백나무 단풍나무 차나무 나도밤나무 서어나무 보리수나무 까치박달 개서어나무 굴피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고로쇠나무 2023. 4. 7.
옥녀꽃대,각시붓꽃,반디지치 2023. 3. 28.
봄맞이(거제도) 2023. 3. 7.
짬뽕 만들기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었다 2023. 2. 5.
억시기 춥심더~ 남쪽 끝에서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어~춥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동네 까마귀 다 얼어 죽었을 것 같은데.. 아끼지 말고 불 따시게 여코 훈훈하게 이 고비를 넘깁시다 꽉 막힌 국정, 가뜩이나 추운데 더 얼어붙는 경기.. 뭐 풀리는 게 없는 세상이네요 길바닥에 차가 댕겨야 장사도 되는긴데 길거리도 휑하고 시원합니다 메레치장사 겨울 끝나기 전에 굶어 죽는 수가 있을 것 같다는ㅜㅜ 그러면서도 날씨가 좋아 일출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엄살일까요? 인생사 험하지만 남해 창선도 오늘 날씨는 매우 좋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용문사 땡처사 2022. 12. 24.
마늘심기 2022. 9. 28.
빗길 사고 장마철 빗길 운전 조심합시다. 2022. 7. 13.
득음(得音) 이정도는 되어야 경지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혼신을 다 하는 모습에 경의를 보낸다. 2022. 6. 27.
우리집 개는 안 물어 "우리집 개는 안 물어." 이런 공식은 없다. 순둥이 해탈이는 짖지도 않고 누구에게나 귀염을 받는 생 후 여섯 달 된 진돗개다. 멸치도 먹지 않는 그야말로 차별화 된 사찰견이지만 본능이 의식보다 빠르다는 사실을 단숨에 증명해 주었다. 살생을 금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빌어 해탈이를 떼어놓고 산으로 돌려보냈는데.. 2022. 6. 21.
잡동사니 2022. 6. 15.
잡동사니 2022. 5. 25.
장작은 살아있다 2022. 4. 18.
방생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