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밤잠을 낫게 잔 날이라 아침 일찍 눈을 떳다
마산의 일출 장소를 찾다가 적당한 곳을 물색해서 집을 나선다.
어제는 일요일 저녁이라 길거리가 흥청대더니 집 앞에 이상하게 주차한 차가 서 있다.
취객이 버리고 갔나?
마산 해안길 댓거리
지프형 외제 승용차가 버스승강장에 대각선으로 주차해 있는 모습에 처음에는 우습다가
두어 시간이 지나고 돌아왔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걸 보고 어떤 분일까 궁금해진다.
버스는 빙 돌아서 1차선도 2차선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정차하고 승객은 달음박질로 뛰어가고..
그나마 번잡한 길이 아니라서 다행이라지만 주차개념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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