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 올해는 꼴뚜기가 잡히지 않는다.
이른아침
혹시나 꼴뚜기 잡은 배가 포구에 들어왔을까 하고 나가봤지만, 어획물을 싣고 온 배는 없고
전에 없던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백발이 헝클어진 할배가 어구 창고 앞에서 멸치 그물을 이어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바늘로 일일이 꿰맸어'
몇마디 말을 붙여봤지만, 한 마디만 툭 던지고 묵묵히 재봉틀만 밟는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꼴뚜기가 잡히지 않는다.
이른아침
혹시나 꼴뚜기 잡은 배가 포구에 들어왔을까 하고 나가봤지만, 어획물을 싣고 온 배는 없고
전에 없던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백발이 헝클어진 할배가 어구 창고 앞에서 멸치 그물을 이어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바늘로 일일이 꿰맸어'
몇마디 말을 붙여봤지만, 한 마디만 툭 던지고 묵묵히 재봉틀만 밟는다.
댓글